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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평택해양서 최진모 서장 접견사진 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16일 의장실에서 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을 만났다. 사진 오른쪽이 송바우나 의장, 왼쪽은 최진모 서장.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16일 의장실에서 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은 송바우나 의장과 올해 초 취임한 최진모 서장이 처음으로 만나 양 기관의 협력 방안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송바우나 의장은 최진모 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평택 해경이 경기도 해역과 충청남도 북부 해역 등 넓은 해안의 경비 및 구조·구난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대부도 해안과 시화호 일대의 안전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영향을 주는 만큼 본연의 업무에 더욱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의회 차원의 협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진모 서장도 해경 활동에 대한 의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면서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접견을 마친 송바우나 의장은 “서해안 중심 도시인 안산에 있어 해상 안전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안산시의회는 평택해경과 안산시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시민의 이익을 키워나가는 일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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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신년 기자회견) 이민근 안산시장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민청 유치에 방점”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산시는 ‘도전·혁신·행복·희망’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최대 현안인 인구 문제를 언급한 이 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개발 ▲택지개발 ▲역세권개발 ▲도시재생 ▲대부도 발전이란 5대 혁신과제에 전념하겠다고 역설했다.신설된 도시개발단을 주축으로 시민들이 염원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 방향을 설정해 안산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편, 일자리와 경제활력이 솟아날 수 있는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ASV, IT·첨단로봇 거점으로 탈바꿈이 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투자기업 유치와 함께 도시의 강점을 접목한 최적의 개발계획을 수립해 경제자유구역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란 포부다.앞서 지난 2022년 말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이란 비전을 수립한 시는 산·학·연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중지를 모아왔다.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술혁신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R&D 역량을 강화해 혁신 성장을 앞당기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위해 찾는 기회의 도시로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이 시장은 “기존 제조업 중심이었던 안산시의 산업환경을 지속 가능한 4차산업 혁신도시 구축의 발판으로 삼고, IT·로봇·스마트 제조·신재생에너지 등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안산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청 유치, 다문화 넘어 뉴욕과 같은 국제도시로 안산시는 이민청 유치를 통해 다문화 도시를 넘어 미국 뉴욕과 같은 국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역량을 집중한다. 앞서 시는 외국인 정책지원을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 상호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안산의 길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이민정책 컨트롤 타워인 이민청을 유치하면 정부 조직이 안산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 내 인구 유입, 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민청 유치를 통해 안산이 다문화 도시를 넘어 뉴욕과 같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이 시장은 “이민청 유치를 위한 시의 의지와 시민의 열망을 더 해, 한마음 한뜻으로 이민청 유치를 반드시 이뤄,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문제를 극복하고 일자리·경제적 부가가치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퇴근 교통, 주차난 해결… “일상의 행복 선물”민선8기 안산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개발단을 신설, 주택 공급 등 원활한 도시개발을 위한 진용을 새롭게 꾸려 대형 국책 사업과 SOC 확충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이에 대해 이 시장은 “도시개발단을 주축으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뒤 “올해 2만7백여 세대를 공급하는 장상·신길2지구의 착공을 시작으로 안산·군포·의왕지구 등 신도시 조성을 위한 택지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어 “노후도시를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안산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시 차원에 ‘특별 대응 TF’를 꾸려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곧 착공 예정인 GTX-C노선과 관련해서는 상록수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해, 수도권 서남부 교통 편익을 도모하고 상업의 허브로 재창조하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아울러, 서울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인천발 KTX 초지역 적시 개통을 위해 집중하고 지난해 착수한 노선연장 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까지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수립 중인 도시기본계획의 시가화 예정 용지가 반영되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대부도가 인구 5만 명 이상의 정주 여건을 갖춘 자족 도시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경제, 교육, 주차난 해결 등 민생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일상을 제공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도심과 국가산단 유휴지에 650면 규모의 대형화물차 임시주차장을 조성, 주차 문제를 개선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는 데 주력한다는 구상이다.이 시장은 “언제나,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안산의 미래, 민생과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갑진년 한 해 동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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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관내 39개 업체와 1사 1경로당 후원협약 체결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관내 39개 업체와 1사 1경로당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시에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은 기업·기관·단체 등이 경로당과 결연을 맺고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중근 상록구노인지회장,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및 관내 39개 업체 대표 및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경로당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업체는 ▲금강스크랩(대표 조성필) ▲금천디자인기획(대표 김미현) ▲대기자동차(대표 이명수) ▲대부도팬션타운(대표 양운영) ▲대화금속(대표 전진구) ▲더밝은 미래교육원(대표 고가연) ▲더화이트팬션(대표 양관수) ▲디에이치엔지니어링(대표 김윤기) ▲러블리플라워(대표 한의선) ▲막퍼전복(대표 유태경) ▲반월·시화도금협회(회장 전진구) ▲삼일금속(대표 임명규) ▲서서갈비·남원흑염소(대표 이영숙) ▲선진이엔지(대표 김종성) ▲세원금속(대표 황용기) ▲씨티토탈솔루션(대표 김홍철) ▲안산광덕라이온스(대표 김관익) ▲에그스강원축산농업법인유한회사(대표 고재석) ▲에코그린(대표 고서형) ▲정우산업개발(대표 고봉진) ▲제이엠컨벤션웨딩홀(대표 박희종) ▲(주)나래(대표 김문숙) ▲(주)남영산업(대표 길인환) ▲㈜돈앤우(대표 천호진) ▲㈜삼성화학(대표 이학범) ▲(주)성산토건(대표 권용재) ▲(주)청보(대표 이영주) ▲㈜알티코리아(대표 이강복) ▲㈜애드포휴(대표 이강희) ▲㈜엠비이(대표 박기용) ▲㈜워터큐코리아(대표 오세진) ▲㈜제일체육산업(대표 오재훈) ▲㈜한세전기공사(대표 양현욱) ▲㈜한솔조경건설(대표 이용엽) ▲㈜혜성금속(대표 차광현) ▲하나홈센터(대표 박선욱) ▲HS조경(대표 오승현) ▲s&t입시학원(대표 유돈권) 등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39명의 후원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보살핌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 사업에 참여해 주신 기업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어르신에게 힘이 되는 안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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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기행·문복委,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 실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30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위가 기획행정위원회, 아래가 문화복지위원회의 현장활동 모습.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와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가 지난 30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앞서 11월 2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정례회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김진숙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박태순 김재국 박은정 최진호 김유숙 위원은 이날 단원구 대부북동의 ‘북동저수지’와 단원구 사청터길 일원의 ‘저온저장시설’을 방문해 현장 실태를 파악했다. 위원들이 방문한 북동저수지는 총 저수량 30만톤 이상이어서 ‘저수지·댐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곳이며, 안산시 농업정책과가 이 저수지의 비상대처계획 수립용역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요구한 상황이다. 저온저장시설의 경우도 시 농업정책과가 지역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저온저장시설 설치 및 개보수 지원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한 가운데 위원들이 올해 시 지원으로 설치된 한 농가의 해당 시설을 확인한 것이다. 같은 날 문화복지위원회 현옥순 위원장과 황은화 부위원장 이진분 박은경 최찬규 설호영 위원도 내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인 대부도 ‘SS뮤지엄 건립 예정 부지’와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인 대부도 ‘흘곶항’과 ‘선감항’, ‘탄도항’ 등 총 네 곳을 잇달아 답사했다. SS뮤지엄 부지는 사업 제안자가 시 소유인 방아머리공원 일원에 건축물을 짓고 시에 기부채납을 신청한 곳으로, 이 사업은 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건립을 목표로 한다. 또 흘곶항과 선감항, 탄도항에는 낙후된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시 매칭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정부의 이 사업 공모에서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어장 진입로 정비와 경사식 선착장 설치, 어촌공유센터 조성 등이 있다. 이날 총 여섯 군데를 돌아본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각 현장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심사의 기준점이 될 만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데에 주력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를 비롯한 상임위원회의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의결은 12월 1일이며 최종 의결은 12월 15일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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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수상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 주최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국토발전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평화문화대상은 2007년부터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선도자들을 널리 알리고 사회 발전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가 평화와 지역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개인과 단체를 전문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수도권 교통중심지 안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상록수역 추가정차를 포함한 6철 구축 ▲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추가 신설 ▲경기도 최초의 안심 귀가 심야버스 개통 ▲대부도 수요응답형(DRT) 똑버스 도입 ▲시내버스 기사 처우 개선비 지원 ▲서울행 광역버스 요금 인하 조치 시행 등 쾌적하고 편안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오랫동안 이어진 시내버스 민원 관련 주민 간의 갈등을 적극 행정을 통해 순환형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원만하게 해결한 공로도 인정받았다.이민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을 위해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시정에 한 걸음 더 매진하라는 의미의 포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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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용도 확대… 예술품 전시 가능해진다안산시 대부도에 소재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 조형물 설치가 가능해지고 예술품 전시도 가능해져 시민들의 관심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단장 강원대)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의 사용 용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간척지 공공용 임시 사용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원구 대부북동 1984번지 일대(방아머리 초입)에 소재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2012년 조성 이후 사용 용도가 초화류 파종 등 작물의 시험·연구에 국한됐으나, 이번 변경 계약을 통해 공공용 목적의 조형물(예술작품) 설치 등 문화관광 및 예술 전시까지 가능하도록 확대됐다.앞서 지난 2021년 10월 미준공 간척지 활용방안을 조형물 설치 등 문화관광 및 예술 전시 등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미준공 간척지)의 임시 사용 계약상 세부 규정(사용 목적)이 변경되지 않아 조형물 등 시설물 설치 등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변경계약에 따라 안산시는 내년부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테마형 데크산책로, 안내판 등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가 인구 5만 이상 자족도시 및 서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대송단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관광자원으로써 부지 활용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활용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대부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시사용 면적이 77ha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테마형 꽃밭, 드넓은 갈대숲 등이 매력적인 곳으로, 가족·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테마파크를 둘러싼 1천200여 그루의 메타세콰이어길도 볼거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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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마라톤대회,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서 성황리 개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3 안산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5년 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 이번 마라톤대회는 안산시체육회·경기일보 공동주최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 안산시민 등 4천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됐다. 마라톤 코스는 천혜의 생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의 경치를 즐기며 달릴 수 있는 코스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출발해 일반인에게 미개방된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구간에서 진행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대부포도축제 및 대부해솔길걷기축제와 함께 열려 포도밟기, 플리마켓, 체험부스, 경품행사, 축하공연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한층 더 풍성하게 마련돼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민대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무려 5년 만에 드디어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서 함께 달릴 수 있어 무척 뜻깊은 마음”이라며 “뜨거운 관심으로 마라톤 대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참가자들께 감사드리며 서해의 보물섬, 대부도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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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온‘안산 대부포도축제’성황리에 막 내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안산 대부포도축제’가 1만9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마지막으로 개최 후 태풍 및 코로나 펜데믹 등의 여파로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축제는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 라는 슬로건으로 대부동 지역의 풍부한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한 대부도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는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전국 유일 다문화마을 특구인 안산을 즐길 수 있는 ‘대부에서 떠나는 작은 세계여행 부스’ 운영, 포도낚시·포도 스노우볼 만들기 등 다양한 오감만족 체험으로 가족 나들이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좋고 싱싱한 대부포도와 품질 좋은 안산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이 직접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밖에도 대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대부동 탐방관’과 와인체험·목공·도자기·밀짚공예·곤충체험 등 대부도에서 운영 중인 문화체험시설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풍성한 먹거리존을 운영해 대부의 사람, 이야기, 삶 등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져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무려 6년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를 알차게 준비한 만큼 대부포도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도 농가 소득 증대와 안산의 농특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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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시정질문·5분 자유발언 실시사진 설명: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날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진행한 김진숙 박태순 박은경 이대구 박은정 황은화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안산시에 현안에 관한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김진숙 박태순 박은경 이대구 의원이, 5분 발언에는 박은정 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 시정질문의 첫 주자로 나선 김진숙 의원은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계획과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한 학교 내 유휴공간 활용 방안 △안산시 상록구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거점센터 구축 등 3개 사항에 대해 시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다. 김진숙 의원은 동영상과 사진, 도표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질문의 논지를 강화하는 데에 주력했다. 청소년 자유공간에 대해서는 타 지자체의 청소년 자유공간 사례를 밝히고 안산에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유공간이 필요하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산의 학생 수 감소 및 학교 내 유휴공간 확대에 따라 시가 교육청과 협의해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과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이 상록구에도 35% 비율로 거주하는 만큼 상록구에도 다문화가정 학생지원 거점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태순 의원은 안산시 특별감사에 의한 공무원 형사고발에 따른 후속 조치를 주제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박태순 의원은 시가 특별감사를 실시해 안산시 다목적 연수원 부지 매입 및 방역물품 마스크 구입 건과 관련, 공무원을 형사 고발했으나 경찰이 무혐의 처리했다면서 행정력 낭비와 공직사회 사기 저하를 불러일으킨 감사자에 대해 적절히 조치하고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또 시가 공무원을 고발하는 과정에서 ‘안산시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 고발지침’을 이행했는지와 고발 혐의 내용의 적정성, 매도인에 대한 하자담보 청구 기간을 넘긴 점, 조사 중이라는 이유로 자료 제출을 안한 것 등 제기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세 번째로 시정질문에 나선 박은경 의원은 안산 그리너스 FC에 운영에 대해 질의했다. 그는 시장에게 안산 그리너스 FC와 관련해 안산 그리너스 FC의 시민적 가치와 구단 경영철학이 무엇인지 물은 뒤, 구단주로서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대표이사를 선임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청했다. 이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구단의 자부담률이 51%에서 28%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시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구단이 운영되고 있는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은경 의원은 선수단 및 사무국 운영에 있어서도 단순히 인원 감축에 머무를 게 아니라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단 운영에 필요한 선수단을 편성하고 이를 뒷받침할 사무국 직원을 구성하는 등 효율성과 투명성에 기반할 것을 주문했다. 이대구 의원도 안산시 다목적 연수원 부지 매입 건과 마을안길 및 농로 관리 방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에 임했다. 이대구 의원은 먼저 지난 민선 7기에 공유재산 취득으로 진행된 대부도의 다목적 연수원 부지 매입 과정이 통상의 절차에 비춰 볼 때 매우 이례적이었다며 언론을 통해 다수의 불법사항이 있었다고 지적된 이 부지를 매입하게 경위를 밝히고 향후 활용 방안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덧붙여 지난 제282회 5분 발언을 통해 한차례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던 마을안길 및 농로 관리 방안과 관련해 현장 사진 등을 활용해 문제의 시급성을 거듭 전하며, 그 대안으로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수립 용역의 실시와 이러한 비법정 기반 시설의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예산확보를 건의했다. 이날 박은정 의원은 시정질문에 앞서 진행된 5분 발언에서 민간위탁 사무 재계약의 객관적 기준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은정 의원은 민간위탁은 각종 법령 또는 조례에 규정된 시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중 일부를 법인·단체 또는 개인에게 맡겨 공공서비스를 공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하고 최근 3년간의 민간위탁 재계약 여부를 확인한 결과, 4개의 민간위탁 사무가 특정한 사유 없이 관련 조례에 규정된 재계약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간위탁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성과평가와 그에 따른 재계약이 필요하다면서 타 시의 사례처럼 민간위탁운영평가위원회에서 재계약 여부를 심사하는 등의 객관적인 기준 마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황은화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이번 제284호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일부의 행정절차 미이행 문제를 지적했다. 황은화 의원은 지방자치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시장이 의무 부담이나 귄리의 포기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는 업무제휴 및 협약을 체결할 경우 사전에 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며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일부 동의안이 이 절차를 무시한 채 제출됐다고 밝혔다. 그 예로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서비스 사업’등 총 4건을 언급하며 의회가 예산을 심의하고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면서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한편, 공모사업 신청 시에도 장기적 발전성을 검토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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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제284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 ‘실시’사진1 설명: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4일 제284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위부터 차례대로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의 모습. 사진2 설명: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4일 제284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한 모습.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284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4일 각각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말부터 안건을 심사해오고 있는 이들 3개 상임위원회는 5일 의결을 앞둔 가운데 이날 의결에 필요한 사항들을 현장에서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 위원들은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와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에서는 센터 주요 사업 보고를 청취한 뒤, 지역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실태와 취업생·기업 간의 연계 방안 등을 질의하면서 센터의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회 추경안에 편성된 센터 지하창고 환기시설 공사 및 3,4층 바닥 교체 공사 대상지를 둘러보면서 사업비의 타당성 여부를 가늠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위원들도 이날 예산에 반영된 사업들의 현장 조사를 위해 안산 와스타디움과 별망로,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조성사업지 등 3곳을 찾았다. 먼저 방문한 와스타디움에서는 이 시설 진출입로 개선 사업에 따라 교통신호체계가 변경돼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별망로에서는 도로환경 정비공사로 확보되는 주차면수를 정확히 예측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아울러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에서는 사업이 지연된 만큼 계획대로 동절기 전에 공사를 완료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위원들 역시 대부동 하수관로 정비 공사지와 대부도 에너지팜 건립 공사지를 연이어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폈다. 대부동 하수관로 정비 공사 현장에서는 하수관로 9.23km를 정비하고 중계펌프장 8개소를 설치하는 이 공사의 진척도를 확인한 뒤, 기존 하수처리 방식에서 중계펌프장이 새로 설치됨에 따라 개선되는 효과를 파악했다. 또 대부도 에너지팜 건립 공사 현장에서는 막바지 단계에 이른 공사의 성실 시공과 함께 향후 시설 운영도 합리적으로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5일 제28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안건 의결을 실시하며, 7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